티스토리 뷰
목차
4번의 환생 여행을 떠난 강아지 베일리
영화 베일리어게인은 베일리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4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1998년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소년 이든은 길에서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이름을 베일리라고 지어줍니다. 베일리는 이든의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하지만 어느덧 베일리는 나이가 들어 병에 걸리고 이든은 베일리를 잃게 됩니다. 베일리는 엘리라는 이름의 경찰견으로 환생합니다. 엘리는 뛰어난 능력으로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경찰서에서 최고의 명견으로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엘리의 주인인 카를로스는 아내를 잃은 상실감으로 괴로워하고 엘리는 카를로스를 위로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느덧 엘리도 나이가 들어 죽음을 맞이합니다. 베일리는 티노라는 이름의 강아지로 환생합니다. 티노는 다리가 짧아서 어딘가에 갇히거나 다치는 일이 많지만 늘 낙천적인 성격으로 삶을 즐깁니다. 티노는 홀로그램 연구소에서 일하는 소년 찰리와 친구가 되고 찰리에게 사랑과 행복을 가르쳐줍니다. 어느덧 티노도 나이가 들어 죽음을 맞이합니다. 베일리는 와플스라는 이름의 길거리 강아지로 환생합니다. 와플스는 버려져서 굶주림과 추위를 견디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 와플스는 이든을 만나게 됩니다. 이든은 이제는 어른이 되어 농장주가 되었고 와플스를 보자마자 그를 알아봅니다. 와플스는 이든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삶의 소중함의 가치를 일깨워준 이야기
영화 베일리어게인은 강아지인 베일리의 시각을 통해 인간의 삶과 그 안에 내재된 가치들을 탐구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베일리의 여러 번의 환생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주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떤 가치들을 발견하게 되는지 그려냅니다.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사랑과 충성입니다. 베일리는 각 주인들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을 보여줍니다. 베일리의 사랑은 단순한 애정이나 동료애를 넘어선 영혼을 잇는 사랑입니다. 각각의 주인들과의 관계에서 베일리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고 주인들에게 헌신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사랑과 충성이 얼마나 강력하고 소중한 가치인지 강조합니다. 또한 베일리는 다른 개들과의 우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갑니다. 그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화는 우정의 힘과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베일리와 친구들의 우정은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베일리어게인은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베일리는 여러 주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가족과의 연결고리를 되찾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며 가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렇듯 영화 베일리어게인은 사랑, 충성, 우정, 가족과 같은 가치들을 주요 주제로 다루면서 강아지 베일리의 시선에서 인간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가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베일리 어게인의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영화 베일리어게인은 2010년에 출간된 W. 브루스 캐머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소설을 충실하게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화에서 베일리를 연기한 강아지는 총 4마리입니다. 각 강아지는 베일리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다른 역할을 맡았습니다. 1회차 생은 브라이스 게이사르, 2회차 생은 K.J. 아파, 3회차 생은 줄리엣 라이런스, 4회차 생은 브릿 로버트슨입니다. 감독 데이비드 호그는 강아지들의 연기를 위해 촬영 현장에 동물 트레이너를 상주시켰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고 합니다. 환생이라는 설정은 다소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있지만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영화 베일리어게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볼 만한 작품입니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사랑과 삶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가 감동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줍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의 연기가 사랑스럽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로는 영화의 이야기가 다소 진부하고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환생이라는 설정이 억지스럽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감정적인 자극을 노린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영화 베일리어게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특히 공감을 얻은 작품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지만 베일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사랑과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스텔라, 인간의 생존을 위한 우주에서의 여정 (0) | 2023.12.05 |
---|---|
냉정과 열정 사이, 10년의 오해와 사랑의 재회 (0) | 2023.12.05 |
콘크리트 유토피아, 재난 이후 그곳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었다. (1) | 2023.12.04 |
싱글 인 서울, 혼자만의 행복과 함께 하는 즐거움 (0) | 2023.12.04 |
주토피아, 차별과 편견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다. (2)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