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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운대 포스터
    영화 해운대 포스터, 2009년 7월 22일 개봉작.

    평화로운 일상이 쓰나미로 순식간에 무너지다. 

    영화 해운대는 2009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재난 영화입니다.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지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국제해양연구소의 김휘 박사(박중훈 배우님)가 한반도에 사상 최악의 쓰나미가 닥칠 것이라고 예견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재난 방재청은 통계학적으로 한반도를 덮칠 가능성은 없다며 김 박사의 주장을 무시하고 해운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해운대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만식(설경구 배우님)은 7년 만에 연희(하지원 배우님)를 찾아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만식은 연희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려고 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연희의 손을 놓치고 맙니다. 한편, 해운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운대에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김 박사의 예견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해운대를 향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쓰나미는 해운대를 순식간에 덮치고 해운대는 아비규환으로 변합니다. 만식, 연희, 유진, 형식, 지영 등 해운대에 있던 사람들은 쓰나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입니다. 결국, 쓰나미는 해운대를 완전히 파괴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하지만 만식, 연희 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습니다. 이들은 쓰나미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최악의 쓰나미를 향한 필사의 사투

    영화는 한반도에 닥친 사상 최악의 쓰나미를 통해 자연재해의 위협을 그립니다. 쓰나미는 해운대를 순식간에 덮치고 많은 목숨을 앗아갑니다. 이렇듯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위협임을 보여줍니다.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자연재해의 위협과 가족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첫째,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위협입니다. 영화는 한반도에 닥친 사상 최악의 쓰나미를 통해 자연재해의 위협을 그립니다. 쓰나미는 해운대를 순식간에 덮치고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이렇듯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엄청난 위협임을 영화는 보여줍니다. 둘째,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영화는 쓰나미 속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그립니다. 쓰나미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셋째, 가족의 사랑은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힘을 가집니다. 영화는 쓰나미 속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이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힘을 가짐을 보여줍니다. 만식은 쓰나미 속에서 연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노력합니다. 영화 해운대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해운대

    영화 해운대는 스펙터클한 재난 액션과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물론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쓰나미의 과학적 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가족 이야기가 다소 진부하다는 지적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치는 장면은 실감 나는 연출과 CG로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또한 영화는 쓰나미 속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영웅들의 모습이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서로 다른 인연을 가진 사람들이 쓰나미 속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영화 해운대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재난 액션은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관객을 사로잡았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와 현실적인 재난 상황의 묘사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전문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렇게 심각한 재난 상황이 오지 않았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서 답답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현실적인 재난 상황의 묘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재난의 위험성과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무력함도 동시에 들게 되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쓰나미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관객들이 해운대를 보면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게 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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