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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6일 화요일 밤 9시! 대한민국VS태국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구중계 보는 곳, 해설진 소개, 대한민국 현재 스코어, 태국 원정경기 악조건, 국가대표팀 명단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VS태국 축구 실시간중계 보는 곳 (2024년 3월 26일)
대한민국VS태국 축구중계는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밤 9시부터 공중파 MBC, KBS2에서 중계합니다. (실제 경기 시작은 밤 9시 30분)
공중파에서 축구중계를 해서 많은 분들이 TV로 시청을 하실 것 같습니다. TV가 없어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PC, 노트북, 휴대폰 등으로 MBC 온에어, KBS 온에어, 쿠팡플레이로 접속하시면 축구 실시간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TV로 시청하실 분들은 MBC, KBS2에서 시청하시면 됩니다.
PC, 노트북, 휴대폰으로 시청하실 분들은 아래 MBC 온에어 축구중계, KBS 온에어 축구중계, 쿠팡플레이 축구중계에서 시청하시면 됩니다.
MBC 온에어와 KBS 온에어는 일반화질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와우회원은 무료이고, 신규 회원이라면 30일 동안 무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VS태국 축구 중계 MBC, KBS2, 쿠팡플레이 해설진 소개
MBC
김성주 캐스터 /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KBS2
남현종 캐스터 / 이영표 해설위원
쿠팡플레이
배성재 캐스터 / 한준희, 이근호 해설위원
해설진에 따라 경기력 분석과 입담 및 재치가 더해진 재미요소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축구 중계 해설진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셔서 시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대한민국이 이겨야 하는 이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24년 3월 2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42분에 손흥민의 골로 선점했지만, 후반전에 태국이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경기로 한국은 2승 1무를 기록하여 C조에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2024년 3월 26일 오후 9시 30분에는 태국과의 원정 경기가 있습니다.
태국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태국 공항에 도착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상대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반기는 태국 팬들이 많아서 많이 놀란 모습입니다.
9월에 시작되는 아시아 3차 예선에서는 FIFA 랭킹이 중요한데 아시아 3위 안에 들어야 유리한 조 추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이 아시아 4위로 떨어지면 일본, 이란, 호주 중 하나와 같은 조에 묶이게 됩니다.
3월 26일에는 한국이 태국을 이기고 호주가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이하로 끝나야만 순위가 재역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2승 1무 (승점7) 현재 1위
태국: 1승 1무 1패(승점4) 현재 2위
이번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는 조에서 2위까지가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그러나 비기거나 패배할 경우 최종 예선 진출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태국 원정 경기 속 대한민국 선수들의 악조건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태국의 무더위와 열정적인 홈팬들의 응원에 직면하게 됩니다. 태국은 지난주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팀과 팬들이 매우 흥분한 상태입니다. 홈구장에는 약 48,000명의 관중이 모이며 태국 축구 협회는 선수들에 대한 보상을 언급하여 팀의 사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태국과의 역대전적에서 크게 앞서지만 원정에서만큼은 이긴 경기가 없어 어려운 상황입니다. 손흥민도 '태국 원정에서 홈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비해야 할 것이며 이번 경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경계하고 있습 니다.
무승부만 해도 1억 넘게 보너스 받는다고?
태국 축구협회는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승점 수당을 기존보다 3배 올렸습니다. 이제 태국 대표팀은 한국과 무승부만 거둬도 약 1억 1,000만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태국축구협회는 한국과의 4차전에서 승점 1점당 수당을 기존 100만 바트 (약 3,700만 원)에서 300만 바트(약 1억 1,000만 원)로 높였습니다. 이겨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900만 바트(약 3억 3,000만 원)를 받게 됩니다. 현지 근로자의 월 평균 급여가 약 1만 5,000바트(약 55만원)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의 보너스입니다.
태국선수들이 오늘 온 힘을 짜내어 이기려고 열심히 할 것 같은데 대한민국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내주어야 될 것 같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골키퍼 GK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
수비수 DF
권경원(수원FC), 김문환(알두하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 HD), 김진수(전북 현대), 설영우(울산 HD), 이명재(울산 HD), 조유민(샤르자)
미드필더 MF
박진섭(전북 현대), 백승호(버밍엄 시티),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이강인(PSG),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정호연( 광주FC), 홍현석(KAA 헨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엄원상(울산 HD)→송민규(전북 현대)
공격수 FW
조규성(미트윌란), 주민규(울산 HD)
안타깝게도 엄원상 선수는 부상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대신 그 자리를 송민규 선수가 채웠습니다.
대한민국vs태국 3차전 출전 선수 명단 및 결과 (2024년 3월 21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한국과 태국이 1-1로 비기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유효 득점은 손흥민 선수가 전반 42분에 기록한 골이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후반 16분에 무에안타 선수가 슈팅을 통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출전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골키퍼 GK
조현우
수비수 DF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미드필더 MF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후반 28분에는 조규성으로 교체), 정우영(후반 17분에는 이강인으로 교체)
공격수 FW
손흥민, 주민규(후반 17분에는 홍현석으로 교체)
이렇게 비교적 빠른 교체를 통해 한국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양 팀 모두 한 골씩을 넣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21일 대한민국VS태국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경기 하이라이트는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vs태국 3차전 전략 및 하이라이트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하여 경기에 나갔습니다. 이 포메이션에서 주민규 선수는 최전방에 배치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손흥민과 정우영 선수는 양쪽 측면을 맡았습니다. 중원은 이재성과 백승 호, 황인범으로 구성되었고 수비진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가 자리했습니다. 골키퍼로는 조현우가 출전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한국이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한국은 오히려 몇 차례 태국에게 슈팅 기회를 허용하면서 쉽게 공격 지역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전반 9분에는 백승호의 실수로 인해 차이디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여 우리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17분에는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이재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전반 19분에는 한국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황인범이 페널티 아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주민규가 세컨볼을 밀어넣으려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계속하여 태국의 골문을 조준하며 몇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42분에는 손흥민이 이재성의 크로스를 받아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후반 16분에는 미켈슨의 슈팅이 빗나가다가 오히려 동점골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실점 이후 교체를 시도하여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습니다. 후반 17분에는 주민규와 정우영이 나가고 홍현석과 이강인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이동하여 공격을 주도하 고 홍현석과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득점의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대한민국이 패배한 이유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아시안컵 때와는 다른 조합이었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아시안컵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선수들 대신 백승호와 김진수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주목받던 이강인 선수는 교체 선수로 대기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에 대표팀은 태국의 적극적인 압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태국은 대표팀의 패스를 차단하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대표팀은 수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황인범과 백승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인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시키면서 둘의 조합이 수비가 취약해진 결과를 낳았습니다.
결국 수비진의 패스 미스와 위기가 이어지며 골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규 선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주민규는 손흥민에게 볼을 주어주면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그 결과로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은 교체를 잘 못하였고 팀의 조직력과 선수 배치에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에서는 대표팀이 예상보다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기력과 팀의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는 대표팀의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의 문제점들은 아시안컵 때부터의 이슈들이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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